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랫 & 휘트니 JT3D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[youtube(S77kswazRqg)] '''Pratt & Whitney JT3D/TF33''' [[프랫&휘트니]]에서 개발한 ~~무늬만~~[* 터보팬이 맞긴 맞는데 [[바이패스]]비가 꼴랑 1.5 정도에 불과하다. 이정도면 현용 전투기의 터보팬 수준이다. 현재 생산중인 대형 상업용 항공기 엔진인 [[GEnx]]나 [[트렌트]] XWB가 10.0에 육박한다는 걸 보면 당시의 기술적인 상황을 쉽게 짐작할 수 있는데, 그나저나 [[미 공군]]은 이 정비학생을 위한 엔진 실습용이나 항공우주박물관 전시용으로 쓰일 고물딱지를 아직도 현역으로 열심히 굴리고 있다(...)] [[터보팬]] [[제트엔진]]이다. 여객기 엔진으로서는 최초[* 엄밀히 말하자면 [[롤스로이스]]의 콘웨이가 최초이긴 한데, 몇 대 팔리지 않은 [[B707]]-420과 [[DC-8]]-40 기종에서만 운용된 관계로 상업적으로 별로 성공하지 못했다.][* 참고로 최초로 터보팬을 개발해낸 나라는 '''1941년 4월의 소련'''이다.]의 터보팬 엔진이라 할 수 있으며, 높은 경제성을 무기로 기존의 [[터보제트]] 엔진들을 깨끗하게 걷어내고 터보팬이 주류가 되게 만든 장본인이자 현용 모든 여객기 엔진의 할아버지뻘이 된다. ~~덤으로 환경파괴도 막아냈다~~ JT3D는 민수용 명칭으로서 애초 [[B707]]과 [[DC-8]]의 [[JT3C]], [[JT4A]] 등의 터보제트 엔진을 교체하려는 ~~소박한~~ 의도에서 개발이 시작됐는데, 연비[* Dry 상태에서 JT3D의 SFC (Specific Fuel Consumption)는 0.51~0.52 수준인데, JT3C는 약 0.77 정도이고 JT4A의 일부 파생형은 0.8을 가볍게 넘어간다. 그러니까 JT3D는 같은 추력을 발생시킬 때 터보제트 두 녀석들에 비해 약 30% 가량의 연료를 덜 소모한다는 계산이 나온다. 참고로 차후에 JT3D를 밀어내게 되는 [[CFM56]]-2 계열은 0.36~0.37 가량의 값을 지니고 있다.][* 매연도 엄청나게 줄었다. 어차피 매연이라는게 불완전연소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기에, 이것은 곧 효율이 높아졌다는 의미도 된다.]와 특히 소음에 있어서 이런저런 극찬이 쏟아지자 세계의 각 항공사들이 무더기로 채용하기 시작했으며, [[미 공군]]에서도 엄청난 물량을 박아놓고 TF33이라는 군용 명칭까지 지어줬다. 그런데 최초 의도와는 다르게 오히려 군용기에 더 많은 숫자가 퍼졌으며 [[B-52 스트라토포트리스|B-52]][* B-52G 까지는 [[J57]]을 탑재했으나 1961~63년 생산분인 B-52H는 아예 처음부터 TF33으로 박혀서 생산됐다. ~~그러면 이걸 지금 50년 넘게 굴리고 있었다는 겁니까~~ --네--]와 [[KC-135]]의 경우 역시 기존의 [[J57]] 터보제트 엔진을 치워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가 하면, [[C-141]] 수송기는 아예 TF33을 동력원으로 찜해놓고 기체를 개발했다. 1959~1984년 까지 약 10,000기 가까이 생산되었고 미 공군 기준으로는 KC-135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아직도 운용되고 있지만, B-52는 2040년 까지 작전에 투입할 계획이라 [[C-17]]의 엔진인 [[PW2000]]으로의 교체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었으나, 2021년 9월 RR의 BR725[* [[걸프스트림 G650]] 등에 사용되는 엔진이다.] 기반의 F130으로 교체하기로 결정되었다.[* 그러나 [[E-8]]C Joint STARS는 특이하게도 [[JT8D]]의 최신 개량모델인 21,000 파운드짜리 JT8D-219로 교체했다. [[CFM56]]으로 바꾸지 못한 이유는 돈이 없어서(...)] B707과 DC-8에 매달려있는 JT3C의 교체를 감안해서 개발된 것이라 날개의 형상이나 심지어 기골을 뜯어고치는 등의 큰 작업없이 교체가 가능하도록 설계했고, [[프랫&휘트니]]도 교체를 원하는 항공사에게는 엔진 외에 부수적인 교체용 기자재까지 포함해서 판매했다. 아예 달려서 나온 기체로서는 1959년 [[아메리칸 항공]]이 주문한 B707-120B와 [[KLM 네덜란드 항공]]이 선택한 DC-8-50이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고, 첫 비행은 1961년 3월이었다. 그러나 1970년대에 들어서 항공수요가 늘어나자 각 항공사에는 엔진이 4개나 붙어 있는 [[협동체]] 여객기에 더 이상 매력을 느끼기 힘들었고, [[오일쇼크]]도 터진데다가 기술도 그 만큼 진보했기에 단거리에는 [[B727]]이나 [[B737]], 중장거리 노선은 [[DC-10]]이나 [[L-1011]]과 같은 트라이젯으로 가거나 아예 체급을 확 올려서 [[B747]]로 갈아타버렸다. 기껏해야 20,000 파운드의 추력도 내기 힘든 JT3D가 갈 곳은 어디에도 없었고, 특히 많은 멀쩡한 B707이 화물기로 전락하거나 심지어 버려지기까지 했다. 그런데 1970년대 후반 무렵 [[미 공군]]이 KC-135A의 거지같은 연비와 답답한 항속거리에 대한 해결책으로 퇴역한 [[B707]]에 붙어 있던 JT3D를 ~~몰래 가져와서~~ 붙여다가(...) KC-135E라 명명했다. 바꿔놓고 보니 향상된 연비와 역추력장치를 지니는 등의 쏠쏠한 장점이 있긴 했지만 이상하게도 최대이륙중량이 낮아져 약 5톤 가량의 [[항공유]]를 덜 싣게 되는 문제가 나타나 뒷목을 잡게 만든다. 그래도 경제성을 생각해서 TF33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지속시키긴 했지만 뭔가 덜 떨어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 [[CFM56]]으로 교체한 후 지금에까지 이르게 된다.[* 한편 CFM56으로 개량한 기종에는 KC-135R과 T의 2종류가 있는데 후자는 [[SR-71]]만이 소모하는 JP-7의 탑재를 위해 특별히 개량된 형식이었다. SR-71의 퇴역 이후에는 그냥 평범한 통상임무에 투입됐다.] 어쨌든 이렇게 개수한 후 연비와 추력, 행동반경 등 많은 부분에서의 향상이 따랐지만 무엇보다도 소음 감소의 효과가 가장 컸는데, 이는 추후 영국과 프랑스, 사우디 공군이 [[E-3]]를 도입할 때 CFM56 엔진을 선택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된다. 그 덕분에 소음은 물론이고 최대상승고도[*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[[공중조기경보기]] 입장에서는 당연히 높은 고도에서 내려봐야 탐지거리에 있어 유리할 수 밖에 없다.]와 추력, 운용비용에 있어서 [[미 공군]]과 [[나토]]의 기체들보다 훨씬 우월하다고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